여러 가지...

0.

오늘의 외부 움짤.

1.

구혜선 해외팬들은 자기네를 써니라고 부르네요.

2.

밀린 원고 하고 있고 밀린 책도 읽고 있고 그렇습니다. 밀린 리뷰도 올려요. 이미 두 개는 올렸고 앞으로 최소한 두 개는 더. 

3.

오늘 날씨엔 황병기 1집이 참 잘 맞습니다. 

4.

엠비씨에서는 좀비 드라마를 (2부작이지만)을 한다고 하고 TVN에서는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의 한국판을 한다고 하고. 방송계에서 이상한 소식들이 들립니다. 아, 차인표가 시트콤에 나온다는 소리도. 그냥 정극에서 하는 것처럼만 하면 될 듯.

5.

고양이가 가죽 소파를 긁다가 들켰습니다. 고양이가 들어온 뒤로 소파의 운명은 이미 결정되었다고 다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6.

인천 차이나타운에 다녀올 생각입니다. 별 기대는 없고 그냥 점심이나 먹고 사진이나 찍으려고요. 근데 일행이 당일치기로 송도도 가고 싶어하는 모양입니다. 사실 둘 다 그렇게 볼 건 없고 (둘 다 처음은 아닙니다, 적어도 저는) 발자국이나 찍으려고 가는 건데... 암만 봐도 전철로 가면 돌아가야 할 것 같고요... 

7.

전 겨울이 좋습니다. 바깥에 나갔을 때 싸하게 추운 기분도 좋고, 집 안에서 노닥거리는 기분도 좋습니다. 물론 이 모든 건 화석연료의 희생이 있어야 가능한 것입니다만.

8.

오늘의 자작 움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