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역시도 19금 만화입니다.


그리고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책과 마찬가지로 적당히 '사랑과 전쟁'스러운 이야기입니다.


http://djuna.cine21.com/xe/3188992


길티플레저라고 생각하고 보면 됩니다.ㅎ


이 작가는 이런류의 작품을 참 많이 그리는거 같아요.






위에 1권표지에 나온 것처럼 결혼후 5년, 처음 피운 바람에 바로 이혼을 당하고 남자는 이혼남이 됩니다.

(고교 동창회에 갔다가 첫사랑을 보고 !@#$$%^ 됐죠.)


이혼남이 된 주인공은 그 뒤로 프리한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면서 여러 여자들을 만나고 재혼을 꿈꾸죠. 그러다가 모종의 사건으로 그 여자들을 다시 떠나보내게 되고요.


그냥 이 패턴이 줄창 나옵니다.


다만 나오는 여성 스타일이나 성격, 만나게 된 상황등의 변화로 차이를 둘 뿐.


그러면서 이혼한 전 부인과 실날같은 연을 조금 남겨두고요.(딱 보면 최후엔 결국 부인과 재결합하겠군 하는 냄새가 많이 납니다. 아직 미완결 작품이긴 하지만요.)


이혼남이 된 후 만나게 되는 여성을 보면,


- 같은 직장의 부하직원.


- 무료한 어느날 창밖을 보다가 보게 된 맞은편집의 알몸 여자. 그 뒤로 쌍안경으로 그녀를 훔쳐보게 되고... 어느날 마트에 장보러 갔는데... 그녀가 캐셔로 일하고 있을줄이야!

근데 그녀가 행방불명(사실상 죽음으로 알려진)된 자신의 직장동료의 부인이라니!!!


- 거래처 갑 위치의 여자.


- 파견직 여사원.


등등.


일종의 하렘물이죠.


한명 헤어지면 다른 한명 나오고 하는 식으로... 그것도 30대 중반 이혼남이 인기폭발이라니... 이 무슨 환타지!!!ㅎ







참고로 미완결 작품으로 현재 13권까지 나왔습니다.


http://www.comicstorm.co.kr/shop/shop_Book_info.asp?bookcode=MLV21877003







p.s 밑에 쌍안경 떡밥을 보니 갑자기 생각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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