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가 드디어 출시된대요.

화요일날 출시이고,내일부터 예약을 받는다고 합니다.


현존하는 제일 큰 사이즈의 액정,와콤 타블렛기술이 적용된 펜입력 방식등 이쪽에 구미가 맞는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눈독을 들이고 있었을거에요.

전 액정이 큰게 별로지만,왠지 이 제품을 가지고 있으면 꼼꼼한 수첩대마왕이 될수 있을것 같아서 한번 써보고 싶어요.


그런데 여러가지 구입을 꺼리게 만드는 문제점들이 산재해 있어요.


-해외 엑시노스버젼 제품의 경우에 현재 최적화에 문제가 있는지 꽤나 버벅거린다고 하네요.


-해외와 달리 한국은 스냅드래곤이 채용되었는데,스냅드래곤은 엑시노스에 비해 발열과 베터리 관리에 열세고,동클럭대비 속도도 느리다고 해요.갤노트의 경우 엑시노스버젼 CPU보다 클럭수로는 좀더 높은 스냅드래곤이 채용되어 있지만 속도차이가 어떨지는 일단 제품이 나와봐야 알것 같다는군요.동영상코덱이나 3D관리는 확실히 떨어져서 영상재생과 게임에도 성능이 떨어지는 편이고요.

왜 굳이 논란을 자초하며 외국과 달리 스냅드래곤을 채택하였느냐. 하는 문제의 답은 통신사때문인데,LTE망의 저변을 넒혀야 하는 통신사들은 갤노트를 그 제물로 삼았다고...엑시노스의 경우 현재는 LTE를 지원하지 않아서요.


-핸드폰 제품으로서 최고가일 확률이 높아보여요.99만9천원이 16GB제품에 한정된다면...


- 한국 LTE망의 문제점...

   건물에서도 안터지고,지하철에서도 안터지고,수도권을 벗어나도 안터지고..결국 실질적인 이용은 다 3G를 이용하게 된대요.

   문제는 LTE서비스의 요금제인데...

   갤노트할부가격포함해서 한달 데이터용량 500MB주고,150분 무료통화 던져주는 가장 작은 요금제도 월마다 쏟아야 하는 실금액이 7만원선!!

   제일 싼 요금제가 7만원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을 하고 빨리 써보고 싶은데...조금만 더 기다리면 가격은 뚝뚝 떨어질까요?...

일단 저 LTE서비스를 지금 굳이 비합리적인 요금을 쏟아부으며 이용하고 싶지 않은데 이런 굴레를 만드는 시장이 너무 싫어요...ㅜ.ㅜ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