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음과 같은 말을 늘 깊게 새기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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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로로지(Philology)는 필로소피(Philosophy)에 선행한다.
 - 지식의 줄기에서 지혜가 꽃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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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늘 뿌리깊은 나무에서 이 대사를 듣고 문득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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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문자를 아는 세상을 상상해 본 적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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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어, 아람어, 히브리어, 라틴어, 독일어, 프랑스어, 영어, 한문 기타 등등.
다른 문자를 아무것도 잘 알지 못하는데 한글 체계로 사고할 수 있다는 것.
공기처럼 평소에 의식하지 못했는데 참으로 감사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다른 언어들을 더욱 익힘으로써 더욱 폭넓고 자유로운 사고를 하고 싶은 것은 당연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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