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 좋아했던 아이의 페북을 발견했는데, 담벼락에 남기긴 좀 뭣하고..해서 메시지를 보냈는데

며칠동안 답장이 없는거에요!

그래서 '음... 뭐지' 하고는 다시 페북에 들어가보니 

그 보낸 메시지 옆에 제가 받은 메시지인 마냥 '읽지 않음으로 표시' 이런 표시가 있는거에요 ㅠㅠ

그래서 아.. 내가 잘못해서 나한테 쪽지를 걔 입장에서 보냈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한 번 다시해보자, 하며 메시지를 날렸는데........... 아까 형식이랑 똑같이 뜨는거에요!
그러니까 첫번째 보낸 메시지가 잘못된게 아니였던 거에요.

어떡하죠.... 너무 쪽팔려요. 뭐라고 생각할까요.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3일간격으로. 

집착하는 애 처럼 무섭게 보면 어떡하죠. 이래도 답장안할거야? 이런식으로 보이면 어쩌죠 .......아...ㅠㅠ

쪽팔려서 쥐구멍에 숨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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