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25 13:00
어제 시위무용론 - (시위 그 자체에 대한 회의론이라기 보다는 방법상의 문제제기겠지만)
여하간 이렇습니다.
민심 역풍에 놀란 한나라당 ‘금주령’
주목할만한 것은 FTA에 대한 찬성여론이 줄고 반대여론이 늘거나 중립화 되는 경향이 보였다는거죠.
(취루탄같은 멍청한 짓만 아니었으면 반대여론이 더 늘었을거에요)
시위가 무용하다는건 개인의 소회에서는 충분히 그렇게 느낄 여지가 있으나
세상이 바뀌는건 발언권을 얻지 못한 힘없는 다수의 집단행동에 의해서 촉발되어온게 그게 바로 인류의 역사라고 생각해요.
* 물론 시위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지진 않습니다. 시위무용론의 반대가 시위 만능론은 아니니까요.
2011.11.25 13:30
2011.11.2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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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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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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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은 천심'이라고 했던가요.
대중의 시위만큼 하늘의 뜻을 보여주는건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