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27 19:44
* 오늘은 진짜 모처럼 집중해서 봤어요.
자우림 : 다른 모든 가수들도 고유의 스타일이 있지만 '자우림 스타일'은 질리지 않네요.
윤민수 : 김범수화된 윤민수. 무대는 괜찮게 느껴졌고 무엇보다 댄서언냐에게 눈이가더군요.
바비킴 : 무대는 그냥 그랬지만 어쨌든 지못미 바비킴 느낌. 본인도 윤민수씨의 압도적인 무대에 살짝 기가 죽은 느낌이었고요.
김경호 : 노래방에 가서 김경호가 서지원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냥 하던거 하지!
적우 : 아오. 절제와 쥐어짬이 공존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느낌 매우 좋아해요. 허스키한 목소리 때문일까요. 노래도 윤시내의 열애라니(근데 이 노래가 왜 이제서야 나왔지?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인순이 : 새로운 실험이었다고 하는데 저에겐 와닿지 않았어요. 나쁘게 얘기하자면...정말 잘할수있었는데 거꾸로 망친느낌?
거미 : 정공법으로 승부봤다고 생각해요. 보통 이런식의 정공법은 낮은 순위를 차지한다는게 나가수에 대한 선입견이지만 오늘은 딱 중간순위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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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7 21:43
다만 거미가 그 중에 어디로 낄진 잘 몰랐는데 딱 그 가운데로 꼇네요.
(거미는 무대위보단 그냥 다른 가수들 무대를 보는 대기실 리액션이 좋아서 안떨어졌으면 좋겠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