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DRAMA]덱스터 6-9

지난 화에서 겔러를 놓치고 난 후 덱스터는 트래비스를 조수삼아서 겔러 헌팅을 시작합니다. 일단 현장에서 다음 차례로 만들 지옥에 대한 힌트를 갖고 이리저리 단서를 찾던 중..종교를 반박하는 과학주의 학문을 설파하는 교수가 마이애미 대학에 있는 걸 알게 됩니다. 트래비스에게 물어봤을때도 겔러 교수가 그 교수를 싫어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학교에서 잠복하던 중..겔러가 나타나고..연구실 건물로 향합니다. 연구실 건물은 통로가 중앙계단과 엘리베이터 뿐이라서 중앙계단을 트래비스에게 맡기고 덱스터는 엘리베이터를 타는데..엘리베이터가 금방 정지해버립니다. 힘으로 문을 여니 앞에는 벽...그래서 엘리베이터 지붕을 열고 밖으로 나갔을때도 까마득한 상황인데..갑자기 앞에 벽이 열리고 거기엔 트래비스가 도끼로 엘리베이터문을 열고 있었습니다. 덱스터는 트래비스를 데리고 희생자의 사무실로 향하는데..이미 일은 터지고 난 뒤였습니다.

경찰로서 마이애미 대학 강당에 들어섰을때 희생자는 내장이 텅비워진채로 강당 중앙무대에 놓여있었습니다..모두들 속 내용물이 어딨을까 궁금해하는데..속 내용물은 지붕에 매달려있었고..마수카가 잘못해서 스위치같은 걸 건드리자 곧바로 경찰들에게 뒤집어씌여졌습니다.

한편 뎁이 의욕적으로 수사하려다가 라구에타한테 말려서 못 하게 된 콜걸수사건을 다시 열기 위해 여자의 아버지가 찾아와 뎁을 설득합니다. 때마침 정신과의사에게 이런 답답한 상황을 해결하려면 패턴을 깨야한다는 말을 들은 뎁은 라구에타가 하지 말라고 하는데..케이스를 다시 열겠다고 선전포고합니다. 라구에타는 자신을 승진시키고..뎁을 바티스타대신 반장 자리에 올려서 자기를 엿먹인 국장을 만나고..국장은 뎁 이야기를 듣고 짜증냅니다. 라구에타는 걱정말라고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합니다.

한편 겔러를 잡기 위해 겔러의 블로그에 잘못했다 돌아가겠다라고 메시지를 남긴 트래비스는 자다가 깨보니 욕실에 피로 씌여진 글씨..거짓증인을 데리고 교회로 오라..를 보게 되고..덱스터와 함께 교회로 잠입합니다. 덱스터가 겔러를 위한 무대를 세팅하는 동안 트래비스는 겔러의 주의를 끌기 위해 거짓 항복을 하라고 주문하는데..트래비스가 주섬주섬 들어오자 겔러는 야단을 치면서도 다시 이 품으로 돌아오라고 팔을 벌립니다..그의 품에 안긴 트래비스는...잠시 후 덱스터가 교회로 들어섰을때 뭔가에 맞아서 바닥에 쓰러져있었습니다. 덱스터는 트래비스가 어떻게?하고 당혹스러워하다가 뭔가 의심나는 바닥을 발견하고 지하실로 내려가는 계단을 발견하고 들어가는데..거기엔 뭔가 웅웅대는 게 있었고..냉동고였습니다..냉동고에는..................................

겔러 교수가 있었습니다.............

범인은 덱스터가 어떻게든 살려서 타인의 갱생을 통해 자신의 삶의 의미를 찾아보고자 했던..........트래비스였습니다..........얘가 모두를 죽이고 댕긴 DDK였습니다요

어쩐지, 노인네가 엄청 빠르고 사람도 잘 죽이고..이상하더라 했습니다.

한편........바티스타의 여동생 제이미-덱스터의 애기 보모-는 결국 마수카의 조수이자 컴터 게임개발자랑 사랑의 결실을 맺고야 마는데............................................마수카의 조수가 수집한 것 중에는 아이스트럭 킬러=덱스터의 형 루디의 팔도 있었습니다......결국 얘도 사이코라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