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는 잘 모르겠고_규모가 작은 회사여서 당해 보지를 않았음.._ 신문사 광고영업 후덜덜 합니다.

거의 조폭 수준에 버금간달까요?

 

회사 새상품 광고가 필요해서 모 일간지와 협상하여 하단의 반쯤 되는 공간을 월 2회 계약_1회는 무료로 게재조건

광고단가를 깍아주기는 뭣허니까 신문사들이 써먹는 수법입니다._ 광고가 나가기 시작하니...

 

주요 일간지라는 일간지는 전부 찾아 옵니다. 

처음에는 점잖게 일반적인 영업 활동을 하더니 _ 예산이 없어서 더는 어렵다.고 거절_

나중에는 '국세청 출입 담당기자 뭐시키_ 검찰청 출입담당 아무개. 뭐 이런 명함 들고 오는 사람이 없나

우루르 몰려와서는 회사 이곳 저곳을 마구 드나들면서 둔장질을 하지를 않나.

 

상품에 호의적인데 그렇지 않은 기사를 쓰게 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지를 않나.

나중에는 그도 저도 안되면  도서지역에 격월간지_뉴스 뭐뭐시 화보집/ 아주 시골 면사무소에 가면 간혹 볼 수 있는 그런..  

보내기운동에 500구좌만 참여해 주실 수 없느냐고 세금으로 공제되니 어쩌니, 사회적기업으로 기사를 내주니 어쩌니..

 

아주 학을 떼게 만듭니다.

신문 팔아서 먹고 사는 구조가 아니고, 광고로 먹고 사는 구조이니 뭐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거죠.

 

종편이라고 별거겠어요?

김연아든 누구든 잠시 나와보라면 나가 볼 수밖에 없습니다.

띄워주는 건 어렵지만, 뭔일 하나 생기면 대서특필 씹어서 깍아 내리고 망가뜨리는 건 별 거 아니거든요.

아님 말고 식의 기사를 심심찮게 내 보내면서..

 

대기업들이야 돈도 많고 힘도 좋으니 큰 상관 없겠지만

소소한 중견기업들은 잘못 걸리면 혼쭐 날겁니다. 폐해가 눈에 훤히 보입니다.

 

좋은일이요?

단 한가지. 그 것도 지나봐야 알겠지만.

입이 여러개이니 지금 처럼 한꺼번에 틀어막기는 조금 더 불편해진 정도? 

그 거 빼면.

 

좋아할 일은 거의 없지 싶습니다.

대박 치는 볼꺼리_프로그램들 하나 둘 더 생기는 거?

그까이꺼 뭐하게요. 기업들 뜯기는 게 많아지면 그게 모두 소비자 주머니 털어서 보태는 간접세로 돌아오지 않을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04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63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767
46 내가 있을 곳은 어디였던가. 복학 얘기. 그리고 쪽팔린 일 하나. [2] 불가사랑 2012.08.29 1561
45 오랜만에 이것저것.. [3] 라인하르트백작 2016.03.13 1537
44 김문수 119 관련 짧은 질문 [2] 마크 2011.12.30 1491
43 [영상] Sweet Sorrow -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윤도현의 러브레터 080308) [2] miho 2011.07.06 1473
42 [부동산 관련 질문] 혹시 한달 임대 해보신 분 계신가요? [5] Viktor 2014.04.27 1468
41 영화사 최고의 감독 중 한 명, 마누엘 드 올리베이라 회고전 강추합니다! (11월 23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 [2] crumley 2014.11.15 1465
40 [가입인사] 시선집중 김수철 이야기. [2] 구름이 2012.01.25 1464
39 PC & 콘솔 게임기에 투자하기 VS 새로운 밥솥 사기 [6] chobo 2010.11.01 1440
38 Ohagi Diary.(떡이야기).- +ㅁ+ [1] 幻影 2013.03.29 1431
37 [바낭] 글을 쓰다 지우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4] 가라 2011.06.17 1420
36 씨스타 신곡 SISTAR "SO COOL" M/V [4] espiritu 2011.08.09 1394
35 [게임잡담] 소프트맥스의 창세기전4 홍보 영상 / HOMM6로부터 해방! / 간지나는 스파 x 철권 영상 [7] 로이배티 2012.01.18 1381
34 [바낭] 20.*13.4.21.4.17+10.13.14.22.-22.7.0.19.'18.+2.14.12.8.13.6*5.14.17+20. [2] 알리바이 2014.02.06 1379
33 2012년은 바야흐로 정치의 해인가 보군요. [4] 자본주의의돼지 2012.01.02 1372
32 (시사회 정보) 다니엘 바렌보임과 서동시집 오케스트라 [2] 빅바흐 2012.08.20 1347
31 (야구이야기) 한국시리즈 보다 롯데 이야기가 더 재밌다는게 사실입니까? 이종운 신임감독은 어찌합니까? 야구판에 정치꾼! [4] chobo 2014.11.07 1347
» [종편] 좋은점과 나쁜점. _ 경험담 포함. [1] 고인돌 2011.12.01 1345
29 이것저것 일상 이야기 [2] 벼랑에서살다 2014.07.03 1309
28 [엑소더스] 보고왔습니다. 간단 감상기(스포 무). [3] 계란과자 2014.12.04 1296
27 [바낭] 별 영양가 없는 그냥 일상 잡담입니다 [5] 로이배티 2012.12.20 128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