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04 19:31
철학자 말고, 축구선수 소크라테스 말입니다.
최근에 축구를 보기 시작한 분들에게 판타스틱4라 하면,
06년 브라질팀의 호나우도, 호나우딩요, 카카, 아드리아누를 떠올리시거나,
07년 바르셀로나의 호나우딩요, 메시, 앙리, 에투를 떠오르실지 모르겠지만,
원조 판타스틱4는 82년 월드컵 브라질 대표팀이였죠.
황금 4중주.
소크라테스, 지코, 팔카우, 세라조
그중 소크라테스가 오늘 세상을 떠났네요.
특히 소크라테스는 축구선수외에 의사라는 직업을 갖고 있던게 또다른 특이점이였죠.
그의 월드컵 베스트 골을 보면서 그를 보냅니다.
소크라테스 명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