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제목이 많죠.

 

비슷한 번역 제목들의 영화를 알고 있어서

 

이 영화도 비슷한건가? 하고 봤지만, 예상과 어긋났습니다.

 

 

 

영화는 코메디 같은 면도 있고, 드라마 같기도 하고,

 

비유 같기도 한데, 사실 장르가 그렇게 중요한건 아니겠죠. 어딘가 걸쳐있습니다. 아무튼.

 

 

영화는 일단 가공의 캐릭터를 다루는 일이고,

 

어떤 사람들은 가공의 캐릭터에 빠지기도 하는데

 

가공의 캐릭터에 빠진 사람도, 가공의 캐릭터도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존중하고, 좋은 점이 있다는걸 간접적으로 말하고 있어요.

(영화에서의 가상과 실재의 가치 차이에 대한 생각은 별개로 치구요.)

 

 

말하고 보니 참 붕뜬것 같은 얘기네요.

 

영화는 따뜻하고, 귀엽고, 연기는 세세하게 보는 재미가 있고

 

대사는 종종 재치있고 부드럽게 흘러갑니다.

 

재밌네요.

 

 

p.s 하지만 어케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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