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06 21:10
오늘은 조지 오웰의 버마 시절 이야기를 해봅시다.
그런데 지금 게시판이 조금 느리네요. 저만 그런가요?
이것은 모두 느슨한 독서모임을 기다리느라 시간에 맞춰 옹기종기 모여있는 여러분들 탓이 분명합니다.
여하튼 읽은 사람 손 들어봅시다. 손!
오늘도 누군가 첫 댓글을 달아주실때까지 본문 늘이기 신공..
참, 제가 조지 오웰 뒷조사를 조금 해봤는데 말이죠.
이 사람 마지막 병상에서 공산주의자로 의심되는 사람의 목록을 적어서 영국 정부에 줬네요?!
오웰's 리스트라고... (http://en.wikipedia.org/wiki/Orwell%27s_list)
이거 조금 실망해야 되는건가요?? 통제된 사회를 비판한 1984의 작가 조지 오웰이 이런 리스트를 작성하다니..
공산주의에 대한 위협이 이렇게 크게 느껴졌던 걸까요? 당시 맥락을 모르겠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카탈로니아 찬가를 읽어보면 좀 더 작가의 생각을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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