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06 21:19
버피 시절을 기억하는 분이라면 애증("증"에 font size +5)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조스 웨든의 신작.
물론 정체불명이라고는 하지만 예고편 보면 대충 답이...
...음... 나올까요?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예고편에서 다 보여주면 어쩌자는 거냐"는 의견과
"더더욱 무슨 영화인지 정체를 모르겠다"는 의견으로 갈리네요.
궁금하신 분들은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는 유출 각본을 참고하셔도 좋을 듯.
아, 토르가 나옵니다. 근데 어째 호러 영화에 자주 나오는 "실속없는 덩치 청년" 역할?
특이해서 재밌어 보이긴 하는데, 말씀대로 너무 많이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네요.
아예 모르고 봤음 (끝에서 허접해지더라도) 막 나가는 재미라도 느꼈을 것 같은데. 무슨 생각으로 만든 예고편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