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06 23:12
서울경제신문 기사네요. 경기침체와 각종 부동산 규제 때문에 건설업체가 줄 도산 위기에 처해 있고 주택값의 하락세가 어지는데 정부와 국회는 손 놓고 있다는 비난입니다.
그 해결책으로 강남3구 규제 완화 . 침체된 재개발ㆍ재건축 시장의 활성화, 재건축 초과이익부담금 완화, 주택 대출금리 인하 등을 주장하고 있네요.
그런데 지금 집값이 하락하고 있는건 맞나요? 별로 피부에 안 와 닿아서..
http://economy.hankooki.com/lpage/estate/201112/e2011120516552792720.htm
2011.12.0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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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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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6 23:39
2011.12.07 00:16
2011.12.07 08:14
건설회사 입장에서는 집값 하락이 문제가 아니라, 부동산거래를 할 수 있는 수요층이 사라지고 있다는게 더 큰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기사에서도 나오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가계가 빈곤해지고 있고, 집을 구매할 수 있는 중산층이 사라지고 있는데요,
이런 시점에서, 특히 대형 아파트나 주상복합을 올려버린 건설사들의 경우, 아파트나 주상복합에 입주하는 세대별 분양가 자체를 '일괄적으로 낮춰야'하는 상황에 직면합니다. 이건 아마, 계산해보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크지 않을까 싶어요. 때문에 개인의 입장에서 볼때, 집값하락의 폭이 크지 않더라도 건설사 입장에서는 굉장히 위험한 손해가 아닌가... 하는 추정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