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새벽 2시 19분,

밤을 새기로 작정한 순간부터 저는 시간의 부자가 된 듯한 기분에 사로잡힙니다.

그래서 쇼핑몰을 돌아다녔습니다.

아직 깨있는 친구와 카톡도 합니다.

 

야식도 먹습니다.

30분 후에 집중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어느새 3시간이 지나 있네요.

 

학점이 공개되었을 때 찡하고 무너질 제 가슴에겐 미안합니다만

어쩌겠습니까

저는 이렇게 생겨먹은 걸요

 

아, 제 앞에 빈 박카스 병에게 영혼이 있다면 절 비웃고 있겠죠

'그럴꺼면 잠이나 잘 것이지' 라고 말이지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저는 이렇게 생.겨.먹.은.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69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22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407
126548 생산성, 걸스로봇, 모스리님 댓글을 읽고 느낀 감상 [20] 겨자 2018.10.24 471205
126547 나를 불쾌하게 만드는 사람 - 장정일 [8] DJUNA 2015.03.12 269826
126546 코난 오브라이언이 좋을 때 읽으면 더 좋아지는 포스팅. [21] lonegunman 2014.07.20 189542
126545 서울대 경제학과 이준구 교수의 글 ㅡ '무상급식은 부자급식이 결코 아니다' [5] smiles 2011.08.22 158089
126544 남자 브라질리언 왁싱 제모 후기 [19] 감자쥬스 2012.07.31 147522
126543 [듀나인] 남성 마사지사에게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9] 익명7 2011.02.03 106287
126542 이것은 공무원이었던 어느 남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1] 책들의풍경 2015.03.12 89320
126541 2018 Producers Guild Awards Winners [1] 조성용 2018.01.21 76446
126540 골든타임 작가의 이성민 디스. [38] 자본주의의돼지 2012.11.13 73002
126539 [공지] 개편관련 설문조사(1) 에 참여 바랍니다. (종료) [20] 룽게 2014.08.03 71754
126538 [듀9] 이 여성분의 가방은 뭐죠? ;; [9] 그러므로 2011.03.21 70647
126537 [공지] 게시판 문제 신고 게시물 [58] DJUNA 2013.06.05 69137
126536 [공지] 벌점 누적 제도의 문제점과 대안 [45] DJUNA 2014.08.01 62780
126535 고현정씨 시집살이 사진... [13] 재생불가 2010.10.20 62463
126534 [19금] 정사신 예쁜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34] 닉네임고민중 2011.06.21 53710
126533 스펠링으로 치는 장난, 말장난 등을 영어로 뭐라고 하면 되나요? [6] nishi 2010.06.25 50940
126532 염정아가 노출을 안 하는 이유 [15] 감자쥬스 2011.05.29 49999
126531 요즘 들은 노래(에스파, 스펙터, 개인적 추천) [1] 예상수 2021.10.06 49892
126530 [공지] 자코 반 도마엘 연출 [키스 앤 크라이] 듀나 게시판 회원 20% 할인 (3/6-9, LG아트센터) 동영상 추가. [1] DJUNA 2014.02.12 4952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