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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하니까 친구가 너도 이제 늙었구나 꼰대 입성 환영요 ㅇㅇ 하던데
난 원래 카톡도 싫고 메신저도 싫고 트위터도 못하겠을 뿐이고... 그러하고...
할 말 있으면 한 큐에 정리해서 2-3턴 이내로 끝내지 뭘 이렇게 한 문장씩 끊임없이 틱...틱... ㅠㅠ
그렇게 할 말이 많으면 그냥 전화해서 한 번에 끝내면 안 됨? ㅠㅠ 나 계속 폰 보면서 댁한테 대꾸할 말 찾고 있어야 돼? ㅠㅠ
수다가 떨고 싶으면 만나서 얘기하자 그냥... 몇 시간 놀아줄테니 그 외의 시간엔 계속해서 나 찾아대지 마라 빠잉~~~
가까운 사람들에게야 평소에 카톡 싫다 메신저 싫다고 노래를 하고 다녔으니 이젠 이 인간들도 저를 안 찾는데
문제는 지인 이상 친구 이하 레벨의 사람들이죠. 뭐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카톡 싫다고 하면 더 이상 너와의 친분 쌓기를 거부한다는 소리같기도 하고.
세상 사람 모두 카톡 정도는 별 부담없이 받아들이는데 나만 수선인가 싶기도 합니다. 혼자 너무 오래 살았나봐요. 걍 누가 자꾸 말 거는 게 어색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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