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g 배우조합상 후보 나왔네요

알버트 브룩스 참.. 지못미네요. 이 분이 지금까지 그래도 조연상 1순위였는데.. sag에서 뒤통수 지대로.. 조연상은 플러머 옹 확정~
글렌 클로즈, 자넷 맥티어 후보 지명되었네요. 다행이다 싶어요. 이번에 글렌 클로즈 제대로 물먹나 되나 싶었는데.. sag다운 후보지명이군요.
조연상은 멜리사 맥카시를 눈여겨 봐야 겠어요. 비평가 상도 좀 받기 시작했고.. 과연 다크호스가 될지 궁금해지네요.

멜리사맥카시가 브라이즈메이즈로 후보에 오르는건 정말 신기하네요. 비평가상 몇개에서 끝날줄 알았는데 sag까지.
근데 또 지난 여름 에미상을 받은 마이크앤몰리로 tv쪽 후보에 오르는건 실패하고. 제가 보기엔 저쪽 사람들 눈에 뭔가 씌인게 아닐까.

tv쪽에서 에미랑 sag, 골글 후보 지명 늘상 다른거야 매년 보던거라 이해는 하겠는데
유달리 올해 영화쪽은 후보군이 거의 집결 되지 않은 상태에서 후보들이 나오다 보니 물먹거나 손해보는 배우들이 줄줄이 비엔나 처럼 엮이네요.
당장 이 시상식만 보더라도, 게리 올드먼, 마이클 쉐넌, 파스밴더, 엘리자베스 올슨,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쉐일린 우들리, 캐리 멀리건등이 나가리 되었네요.
어떻게 마진 콜은 거의 언급이 없군요.ㅠ 제레미 아이언스 참 연기 좋았다고 생각했고, 배우들 앙상블도 꽤나 괜찮다고 생각했는데.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