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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시향, 정명훈 씨 가족 항공료까지 지급"
YTN | 입력 11.12.15 09:52
[앵커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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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논란은 차치하고라도, 서울시향측은 정명훈 씨 가족의 항공료까지 지불하는 등 지급내역에 석연치 않은 부분이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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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의 큰아들이 재작년 미국을 오갈 때, 천 3백여 만원 짜리 비즈니스 좌석을 이용한 것으로 돼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둘째 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막내 아들도 한 사람당 6백만 원 짜리 프랑스 왕복 항공권을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가족의 항공료는 모두 서울 시향에서 사후에 지급했습니다.
당초 서울 시향은 정명훈 상임 지휘자 본인에게만 1등석 왕복 항공권을 연주 횟수에 상관없이 무제한 제공하기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여기에 유럽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만 한 해 3장을 더 제공하기로 했는데 가족들이 미국 등을 오갈 때도 이를 이용한 것입니다.
(이후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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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20억 vs 서울시향단원 6만원’ 의 대립으로 몰고 나가는건 그다지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계약서에 없는 가족들 항공권을 그것도 비즈니스석으로 제공한건... 문제가 있는게 아닐련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연봉 20억이야 계약서에 명시된 부분이니 걸고 넘어질건 없지만 저 부분은 계약서에 없는 내용이라고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