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17 17:39
미션 임파서블4가 자리가 없어서 선택했거든요.
킬링타임용으로 괜찮다고 하길래, 이민기도 호감이였고
아 그런데 이게 뭔가요 ㅠㅠ
추운날 거기까지 나간게 아까웠어요.
바로 전에 본 영화가 머니볼과 드라이브라서 너무 만족하고 나도 모르게 수준이 높아져서 더 별로라고 느껴졌을지 모르지만
어차피 이런 캐릭터로 로코를 찍으려면 엽기적인 그녀처럼 더 특이하게 나갔어도 되었을거같았는데
대사센스도 오그라들고
옛날에 차승원 장서희가 나온 영화 귀신이산다가 좀 떠오르기도 하는 .......
결국 죽은놈만 불쌍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