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읽은 소설들 짧은 잠담

2011.12.20 17:20

룽게 조회 수:2268

대충 생각나는대로 쓴거라 순서고 뭐고 다 뒤죽박죽입니다.

올해 읽은 소설들의 한줄 감상.


위험한 관계 - 더글라스 케네디

본격 산후조리 스릴러, 결혼 선물로 강추 (뒷일은 책임은 못짐)


모멘트 - 더글라스 케네디

존 르까레 머리에 권총 들이대고 연애소설을 쓰라고 협박하면 나올것 같은 소설.


견인도시 연대기  (전 4권) - 필립 리브스

이 책도 안읽고 뭐하며 사시는 겁니까?


야생종 - 옥타비아 버틀러

압도적이라는 단어는 이 소설을 위해 존재합니다.


신의 궤도 - 배명훈

배명훈 패티쉬의 결정판, 여기서 더 나간다면 무섭습니다요.


내 젊은 날의 숲 - 김훈

희망과 사랑의 이야기라더니... 속여쿠나, 영감!


흑산 - 김훈

밥타령, 냄새타령이 지겨워질만도 한데 여전히 먹히는걸 보면 과연 절정고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1. 스완네 집쪽으로 - 마르셸 프루스트 (아직도 읽는중...-_)

제발 침대에서 일어나 이 새끼야 ㅜ.ㅜ 40페이지 지나도록 이불 밖으로 안나오면 어쩌잔 말이냐...


뿌리깊은 나무 - 이정명

처음에는 별로지만 뒤로 가면 드라마보다 낫습니다. 정말이에요. 믿어주세요.


완득이 -김려령

올해 읽은 소설중 가장 귀여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34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88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847
67 [듀9] 도둑들에서... (약스포) [9] duckling 2012.08.02 2705
66 [스포일러] 할 말은 별로 없지만 어제 '더 지니어스' 잡담 [13] 로이배티 2014.02.09 2656
65 보아가 차린건가 [1] 가끔영화 2011.07.10 2652
64 [바낭] 김재중 신곡 뮤직비디오를 보니... [10] 로이배티 2013.01.18 2637
63 [바낭] 아이유 신곡 뮤직비디오가 떴는데 덕후분들은 뭐 하시는... [6] 로이배티 2012.05.12 2572
62 평생 못 먹을 줄 알았던 음식인 생굴을 정ㅋ벅ㅋ했다지요 하! 하! 하! [13] Paul. 2010.11.15 2543
61 (바낭) 오늘의 간식은 피자입니다 [11] miho 2011.07.08 2523
60 이틀 연속으로 쓰는 김기태 감독 이야기. [15] chobo 2012.09.14 2520
59 라스트 갓파더 보고 왔어요. (스포 살짝) [3] 달빛처럼 2010.12.31 2453
58 다 나가주세요 게시판에 혼자 있고 싶습니다(따라하기 입니다 내용 없습니다) [2] 가끔영화 2010.07.22 2399
57 [바낭] 임병장 사건, 벤틀리 사건 [4] 칼리토 2014.07.09 2374
56 낙동강에 나이아가라 폭포가! [5] chobo 2011.05.30 2344
55 어찌된게 요즘은 책을 사기가 더 어려워 진 것 같아요. [8] 나나당당 2010.12.26 2331
54 학교 투는 모르는 애들이 [4] 가끔영화 2011.02.07 2295
» 올해읽은 소설들 짧은 잠담 [8] 룽게 2011.12.20 2268
52 여자농구 결승전을 기다리며..생각나는 3점 슈터들... [6] S.S.S. 2010.11.25 2243
51 윽.. [3] Regina Filange 2010.09.02 2221
50 [자랑 in 듀나] 저 여행가요.. [12] subway60 2010.09.06 2197
49 오늘 할 일도 내일로 미룬채.. [10] 남자간호사 2011.01.29 2195
48 회사 화단에 떨어진 새끼고양이. [2] Paul. 2011.05.03 218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