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2011.12.20 22:30

DJUNA 조회 수:2255

0.

오늘의 외부 움짤.


1.

새 노트북으로 쓰는 중. 윈도우 7 안에서 방황하고 있어요. 아래한글을 제외하면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다 깔았어요. 


이번 노트북은 제 이전 넷북보다 살짝 큰데, 오히려 얇아요. 무게 차이도 그렇게 느껴지지 않고. 넓어서인지 오히려 가볍게 느껴지기도 하고. 단지 자판은 적응이 안 되는군요. 넷북 사이즈에 손이 익숙해졌나봐요. 오히려 아이패드보다 불편해요. 다음 세대 노트북은 얼마나 얇아질까요.


하여간 주말까지 어떻게든 옮겨봐야 할 텐데, 원고 작업은 한 동안 계속 제 넷북으로 해야 할 것 같아요. 어차피 넷북은 제 손을 떠나도 집을 떠나는 게 아니니까. 


2.

오늘 시사회에서 느낀 것. 이민정이 예쁘긴 예쁘구나. 하지만 아무리 예뻐도 오글거리는 영화를 덜 오글거리게 만들지는 못하는구나. 카메오들이 엄청 많이 나오더군요. 런닝맨 멤버들도 두 명 출연. 근데 보다보면 어디까지가 실명으로 나오고 어디까지가 가공인물로 나오는 건지 확신이 안 서요.


3.

내일은 라이언 킹 시사회. 3D 효과는 괜찮을 거라고 추정하고 있어요. 하지만 전 라이언 킹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미녀와 야수는 개봉 안 하겠죠.


4.

핀처의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평이 좋군요. 토마토도 싱싱하고. 원작 영화가 크게 다른 영화는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만...이 영화도 시사회 일정이 잡혔어요.


5.

슈퍼에이트 블루레이는 왜 품절이죠? 분명 12월에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6.

신성일 책이 안 팔린다는군요. 하긴 그걸 누가 사겠어. 신성일 팬들이 얼마나 남았다고 생각하는 건지. 그러면서도 자긴 자길 그레고리 펙 수준은 된다고 착각하고 있을 거라.


7.

오늘의 자작 움짤. 새 움짤을 만들어야 할 때.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