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물론 제가 한 말이 아니고 저희 회사 나이 드신 분들이 하신 말씀이에요. 이분들은 나꼼수팀도 친북으로 아시거든요. 제가 기억하기로 나꼼수에서 친북발언이 나온 적은 없는 것 같은데도 말이죠. 이 정도 되면 보수언론의 프레임 전략이 꽤 성공적인 것 같아요.
나이 드신분들 나꼼수에 대해 싫어하는 것을 넘어서 거의 증오에 가까운 울분을 토하시더라고요. 국가원수 모독죄로 다 처 넣어야한다는 분도 봤어요. 국가원수 모독죄 사라진지가 언젠데..
근데 그것도 골수 한나라당 지지자들 빼곤 좀 흔들리는 모양새에요. 저희 아버지도 나꼼수 들으시는데 그닥 조선일보가 아젠다셋팅해주는 대로 안되시더라고요. 물론 제 설명도 있었지만 워낙 가카가 개판을 쳐놓아서 그런지 긍정적인 평가는 아니더라도 들어보시고 별말 안하시더라는. (물론 차기대선은 한나라당 후보 뽑으신다고 하시지만요.)
amenic님이 언급하신 그런분들 때문에 조선일보가 아직 자기들이 프로파간다에 강하다고 착각해서 애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