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21 20:36
물론 저희 어머니도 사랑하십니다만 그 팬심이 예전만 못한 것 같고..
그냥 밑에 장동건은 영화에서 매력없다고 하는 글을 보고 생각나서 적는데
저는 CF이나 평소 모습에서도 그저 그래요
이목구비 뚜렷한 미남을 좋아하지 않는 까닭이랄까요
눈 부라리는 연기패턴도 맨날 광기 폭팔 캐릭도 옛적에 지겨워졌죠
오! 했던 순간은 "친구" 때의 그 유명한 "내가 니 시다바리가"
그 때 처음으로 흥미가 갔지만 그 뒤로는 다시 무매력남으로 돌아갔습니다.
그것보다는 기자들의 장동건 찬양때문에 더 관심이 없어져요.
정점은 마이웨이를 홍보하러 칸에 간 장동건 매너가 좋다고 기자들이 찬양하는 기자들이었죠.
그거 보고 뭔 동건어천가도 아니고 호들갑이래니.. 하고 장동건이 비호감 직전까지 갈 뻔 했어요
그냥 평범한 아들내미 돌잔치 가지고 극비리니 뭐니 하며 큰 행사로 포장하는 것도 싫더라구요
(갑자기 라디오 스타의 유오성이 생각나는군요. 장동건 고소영 결혼을 두고 연예계 큰 행사가 있는데 어찌 생각하냐는 엠씨들의 질문에 "그냥 결혼하는 건데 무슨 행사.."라고 쿨하게 씹던 그 양반. 아, 그러고 보니 친구도 같이 나왔었구나,, 하여간 꽤 통쾌했어요!)
근데 뭐 이 분이 나한테 해를 끼친 것도 아니요 생각없음을 마구 드러내고 다니는 분도 아닌데
비호감일 것 까지야 있습니까
그냥 안 끌리는 거지요.
엑스파일에도 좋은 얘기만 있던 것 보면
매너 좋은 배우인 것 같고 옆에 있으면 "그 사람 좋은 사람이야"라고 말할 것 같긴한데
(물론 위급한 순간에 폭풍 매너를 보여준다면 "장동건님"이 되겠지만 내가 기자도 아니요 관계자도 아닌데 감동받을 일이 없겠죠)
"매력있는 사람이야"라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아요.
결론은 장동건에 관심없음
이군요.
물론 예전 모 듀게 유저분이 송강호에 대해 "좋아하진 않지만 절벽에 매달려 있으면 구해 줄 수 있다을 정도는 된다" 라고 말했듯
저도 장동건이 절벽에 매달려 있으면 구해 줄 수는 있어요
2011.12.2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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