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저희 어머니도 사랑하십니다만 그 팬심이 예전만 못한 것 같고..

 

그냥 밑에 장동건은 영화에서 매력없다고 하는 글을 보고 생각나서 적는데

저는 CF이나 평소 모습에서도 그저 그래요

이목구비 뚜렷한 미남을 좋아하지 않는 까닭이랄까요

눈 부라리는 연기패턴도 맨날 광기 폭팔 캐릭도 옛적에 지겨워졌죠

오! 했던 순간은 "친구" 때의 그 유명한 "내가 니 시다바리가"

그 때 처음으로 흥미가 갔지만 그 뒤로는 다시 무매력남으로 돌아갔습니다.

 

그것보다는 기자들의 장동건 찬양때문에 더 관심이 없어져요.

정점은 마이웨이를 홍보하러 칸에 간 장동건 매너가 좋다고 기자들이 찬양하는 기자들이었죠.

그거 보고 뭔 동건어천가도 아니고 호들갑이래니.. 하고 장동건이 비호감 직전까지 갈 뻔 했어요

그냥 평범한 아들내미 돌잔치 가지고 극비리니 뭐니 하며 큰 행사로 포장하는 것도 싫더라구요

(갑자기 라디오 스타의 유오성이 생각나는군요. 장동건 고소영 결혼을 두고 연예계 큰 행사가 있는데 어찌 생각하냐는 엠씨들의 질문에 "그냥 결혼하는 건데 무슨 행사.."라고 쿨하게 씹던 그 양반. 아, 그러고 보니 친구도 같이 나왔었구나,, 하여간 꽤 통쾌했어요!)

 

근데 뭐 이 분이 나한테 해를 끼친 것도 아니요 생각없음을 마구 드러내고 다니는 분도 아닌데

비호감일 것 까지야 있습니까

그냥 안 끌리는 거지요.

 

엑스파일에도 좋은 얘기만 있던 것 보면

매너 좋은 배우인 것 같고 옆에 있으면 "그 사람 좋은 사람이야"라고 말할 것 같긴한데

(물론 위급한 순간에 폭풍 매너를 보여준다면 "장동건님"이 되겠지만 내가 기자도 아니요 관계자도 아닌데 감동받을 일이 없겠죠)

"매력있는 사람이야"라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아요.

 

결론은 장동건에 관심없음

 

이군요.

 

물론 예전 모 듀게 유저분이 송강호에 대해 "좋아하진 않지만 절벽에 매달려 있으면 구해 줄 수 있다을 정도는 된다" 라고 말했듯

저도 장동건이 절벽에 매달려 있으면 구해 줄 수는 있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40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2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913
85856 한번도 안써봤을거 같은 키보드 기호 [9] 가끔영화 2011.12.21 2212
85855 절판된 SF 소설 웃돈주고 사고파는 건 여전하군요. [7] dl 2011.12.21 2249
85854 급질. 상 당하신 윗어른께 문자로 보낼 인삿말.. [8] bebijang 2011.12.21 6659
85853 인턴 합격 했습니다. ㅠ (터미널쪽이나 강남근처 찜질방 질문) [3] 지루박 2011.12.21 2841
85852 [펌] 지미 카터 횽아의 참 쉽죠? [7] 01410 2011.12.21 2528
85851 [역사 잡담] 친일의 스펙트럼 [1] LH 2011.12.21 1832
85850 [역사 야그] 암행어사 출도야! [10] LH 2011.12.21 3016
85849 통일부의 노무현 재단 방북 반대 이유가 좀 웃기네요... [2] 마당 2011.12.21 1675
85848 오늘 하이킥.. [9] DJUNA 2011.12.21 1488
85847 [듀나인]어른이 된다는 것 2 [3] 어른아이 2011.12.21 1222
85846 아주 아주 기분 나쁜 기사 [4] amenic 2011.12.21 2454
85845 스칼렛 요한슨,제시카 알바, 아드리아나 리마, 민카 켈리의 공통점은? [10] 자본주의의돼지 2011.12.21 30666
85844 채널CGV의 고약한(?) 센스 [4] 사과씨 2011.12.21 2142
85843 [조금 긴 바낭] 민족주의와 친일의 문제 [25] 푸네스 2011.12.21 2330
» 장동건은 기자들이 사랑하는 배우일까요... [7] 아름다운나타샤 2011.12.21 3323
85841 추억은 방울방울 쿨타임이군요. 제가 좋아했던 로봇 애니메이션. [22] 자본주의의돼지 2011.12.21 1694
85840 [DjunaiN] 판교에서 KTX 승차역으로 가려고 합니다. [6] Weisserose 2011.12.21 4130
85839 대한민국 자식연합 제작 동영상 : D-1 (부제.약은 약사에게 깔때기는 정봉주에게) [7] 라곱순 2011.12.21 1593
85838 내년 3월경 신혼 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17] 은밀한 생 2011.12.21 2847
85837 '첫사랑'의 느낌을 잘 표현한 작품 [27] 도니다코 2011.12.21 358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