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제목 그대로 제가 6회 대한민국 디지털 작가상 장려상에 당선됐습니다.

 

멍하게 교수 학습 지도안을 만들고 있었는데 갑자기 제 휴대폰으로 전화가 오더군요.

 

"여기 대한민국 디지털 작가상인데 님 당선이요 ㅋ"

 

"????!!!!!!"

 

"장려상이고 상금은 100만원 담주 수욜 시상식 오삼 ㅂㅂ"

 

....농담조로 쓰긴 했지만 전 정말로 심장이 튀어나올 정도로 놀랐습니다. 됐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응모하긴 했지만 정말 됐다니???

 

ㅠㅠ 감격이군요. 고등학교 때부터 소설을 쓰는 걸 시작한지 대체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렀는지도 모를 지경인데...

 

타인에게 인정받는다는 것은 좋습니다.

 

당연하지만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폭풍 자랑 전화질 ㅋㅋㅋ

 

아직도 꿈만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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