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살 깊은 나무 코미디네요.

2011.12.22 23:41

사과식초 조회 수:4792

한회에서 6명이 죽는데 4명이 지할 말 다하다가 죽네요.

제일 불쌍한건 장혁.

그렇게 피흘리고 죽어가고 있는데 아무도 와서 신경도 안써주고

세종대왕이 99% 죽어 갈 때 쯤에 가서 마치 처음 안다는듯이 그렇게 아픈데 있었냐고ㅋㅋ

아니 피 흘리는거 안봤나?

그 추운날 맨손으로 칼날 잡고 피흘리면서 죽어가는데 아무도 신경 안써주고 진짜 불쌍하게 죽는 장혁 T.T


그리고 랜덤으로 떨어진 해례본을 주웠는데 차례대로 읽는 세종대왕도 그렇고 (소이가 쪽을 매겼을리는 없을테고)

전반적으로 말도 안되는 극본으로 가득차있더군요.


말싸움 할 시간에 업고 해례본 들고가면서 되는데 악착같이 거부하면서 할 말 다하고 죽는 소이...

오늘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코미디.


PD가 블러드 패티쉬인지 피 토하고 비장하게 죽는데 쓸데없이 공을 들여서 찍어 놓았네요.

마지막에 그렇게 죽이면 멋있는줄 아나봐요.

아마 세종대왕도 죽이고 싶었는데 못해서 아쉬워 할것 같군요.


특히 마지막에 한명회는 왜 나오는지, 그리고 실컷 죽여놓고는 결혼해서 애까지 놓고 잘사는것으로 나오고 상상씬은 뭔지...


그래도 시청률은 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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