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23 08:51
톰소여의 모험과 허클베리핀의 모험이 읽고 싶어졌습니다만,
어느 출판사를 믿고 골라야할지 막막합니다.
아마도 민음사의 허클베리핀의 모험을 읽다가 도저히 한챕터도 못 끝내고 내려놨던 쓰라린 기억때문같습니다.
흡족하실 독자도 있었겠지만 전 억지스러운 그 충청도코스프레 사투리가 익숙해지지않더군요.
참고 읽어보면 괜찮을까요?
주석달린 허클베리핀이 있는데 과연 어떨지도 궁금합니다.
검색을 몇번 해보니,
톰소여는 시공주니어가 괜찮다는 블로그도 보이는데 믿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2011.12.23 09:03
2011.12.23 09:14
2011.12.23 09:37
2011.12.23 10:10
2011.12.23 12:51
단점이라면, 무지막지한 가격(정가 59,000원)과 무지막지하게 늘어난 양(거의 천 페이지;).
그리고 얼마전에 같은 역자의 같은 책을 도판 없는 에오스 클래식 시리즈로도 출간했어요(박중서 역/현대문학). 이건 정가 13,000원에 550여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