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여행이 부자들의 사치였던 미국 1960년대의 팬암 스튜어디스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일찌감치 승객 짐짝의 시대가 열렸던 미국, 그리고 사람이 원래 짐짝인 중국과는 달리 아시아 항공사들은 아직도 어느정도는 항공여행 사치, 낭만의 시대를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한지라 어느정도 공감을 하면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하드드라이브가 남아도는 지라 아이튠에 이 드라마가 무료로 풀린 것을 보고 잽싸게 다운로드 받아서 파일럿을 시청했습니다. 소소하게 재미는 있는데, 확 끌어들이는 몰입감은 없더군요. 계속 보게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네명의 여주인공들 중에 프랑스인 스튜어디스 콜렛이 왠지 옛 여자친구와 닮은 것 같아 그녀가 등장할 때마다 왠지 가슴이 철렁철렁 합디다. 헤어진지 몇 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이러는지 이해는 안되긴 합니다만. -.-;


그리고 왠지 오른손 들고 걸어다니는 모양새가 중독성 있습니다. 흉내내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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