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만사가 귀찮아져서 오후 약속 펑크내고 집에서 뒹굴대고 있는데, 갑자기 찐한 아메리카노 마시면서 책 읽고 싶어졌어요

 

그러나 오늘 같은 대목날, 여자 혼자 커피 한잔 시켜놓고 두세시간 앉아있으면 카페 주인은 슬프겠죠?

 

하아.... 무한도전이나 기다리며 있어야 하나봐요.

 

그러나 쏠로라서 슬픈 건 아니예요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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