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종교적 축일을 넘어 그냥 세계인의 축제의 날이 되어버린 그날은...

 

전에는 단지 케이크를 먹는 날일 뿐 이라고 자조했었어요.

 

그런데, 그것조차 사치였나봐요.

 

 

2011년 12월 24일

 

저는 다른 근무자 없는 가게를 새벽 세시까지 지켜야하는 로동자일뿐...

 

그리고 모든 이가 달콤하게 쉰다는 25일은

 

아침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풀근무로 버텨야하는...

 

 

커플, 솔로 따위 구별짓고 그러는거.. 저에게는 사치이지 말입니디다 ㅠㅠ;;;;

 

레드불도 못사다놨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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