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에요~

 

순둥이 장남과 껌 좀 씹어본 차남-

 

흥, 어차피 초점은 나에게-

 

자는 모습이 유난히 사랑스러운 백설공주님.

 




하지만 깨어있을 때도 이~뻐~ 완전 이~뻐. 케케케-


의외로 싸움은 제일 강합니다. 일단 눈빛만으로도 한수 접고 들어가야 할 것 같은 포스!!!

 

그러거나 말거나 벽에 붙어서 자는 게 취미인 차남.


각양각색.

 

헉!!!


앗!

 
 

나 오늘 한가해요~


잠좀 자자 이것들아!!!


엄마는 그만 뻗었어요. ㅠ 다크서클이 도가니뼈까지 내려올 지경이에요.


호기심천국이에요.




사방이 다 흰털이라 뭐가 뭔지 구별이 안 돼요.


얼쑤!


엄마의 저 공허한 눈빛.
세상의 모든 엄마들은 정말로 위대합니다...


그러든지 말든지 엄마의 핑크 스키복을 배경삼아 공주처럼 자는 백설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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