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대단하네요...

2011.12.26 23:24

이사무 조회 수:4921

정말 저 보잘 것 없는 드라마를... 

혼자 힘으로 몰입하고 감정이입하게 만드네요.

마치, 삼류 팀에서 혼자서 게임을 지배하는 스포츠 선수의 존재감 같달까요.

 

 

내용도 연출도 조연 캐릭터들도.. 정말 흔해빠진 별 거 없는 내용 같은데

신하균 하나 땜에 봅니다.

지난 주 화요일 것과 오늘 자 방영분은 정말...

 신하균에게  KBS 대상을  무조건 줘야만 할 거 같은 연기 였습니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한석규의 연기력도 정말 대단했지만

혼자서 인간극장을 찍고 있는 신하균의 연기가 더 감정이입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고요.

 

 

극의 완성도에 관계없이 개인적으론 올해 본 드라마 중에서 주인공에 가장 빠져서 보게 된 드라마 같습니다.

 

 

 

-  정진영은 너무 이상한 캐릭터 같아서 계속 비판적이었는데, 역시 이상한 설정으로(?)  다른 성격이 되는군요.

   지금까지의 김상철 교수 캐릭터가 너무 싫어서 차라리 저런 성격이 더 보기 편할 거 같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36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0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856
» 신하균 대단하네요... [10] 이사무 2011.12.26 4921
85513 박은지 아나운서 & 수영 [9] 화양적 2011.12.26 16006
85512 요리에 대해 질문좀 드려도 될까요 듀나인 [22] chloee 2011.12.26 2527
85511 소비자를 가장한 사업체 댓글... [1] 주근깨 2011.12.27 1201
85510 다이도가 애 이름을 스탠리라고 지었다는군요. [6] 토토랑 2011.12.27 2512
85509 혹시 아시나요? [4] 닥터슬럼프 2011.12.27 1845
85508 [바낭] 단발 후기. [2] passion simple 2011.12.27 1839
85507 BBC 셜록 - 존 왓슨 블로그에 변화가 있었어요!! [5] 하프더즌비어 2011.12.27 3929
85506 강제 휴가 그리고 이것도 헌팅인가요? [10] 걍태공 2011.12.27 3104
85505 내일은 우에스카에서 커피를 마실 것이다. [1] 프레리독 2011.12.27 1341
85504 정봉주 구속 NYT 기사 발번역 [6] 푸네스 2011.12.27 2925
85503 12월 마지막책 푸딩카메라 효과 무비스타 2011.12.27 1809
85502 [간구] 컴퓨터가 맛이 갔어요 [12] 루아™ 2011.12.27 1604
85501 따돌림의 추억 [6] 침흘리는글루건 2011.12.27 1813
85500 MBC 연기·연예 대상은 사람 아닌 작품에 준다 [18] 감동 2011.12.27 3438
85499 [급듀나인]31일에는 뭘하면 좋을까요? [11] 라인하르트백작 2011.12.27 2107
85498 [기사펌]디도스 공격 수사 어물쩡.... [2] 라인하르트백작 2011.12.27 1357
85497 아침부터 전화사기... [1] nomppi 2011.12.27 787
85496 종편 MBN 최고의 명장면이 나왔네요. [11] 자본주의의돼지 2011.12.27 4207
85495 자살 중학생 괴롭힌 친구들, 중산층 부모에 얌전한 성격 [54] 킹기도라 2011.12.27 656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