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27 17:39
저희 회사 분인데요 평소에 정치에 관심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러면서 선거 때면 항상 한나라당을 찍지요)
이 분 얘기로 이X가 되나 저X가 되나 똑 같다는 말입니다. 김대중이 되고 노무현이 되고 좋아진게 뭐가 있냐 이거죠.
부자 증세를 하건 부자 감세를 하건, 무상급식을 하건 말건, 한미FTA가 체결되건 말건, 4대강 사업을 하건 말건 그 분하곤 하등 상관이 없다는거죠.
그것보다는 내년도 연봉 인상이나 올해 수능을 치른 자녀가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게 훨씬 중요한 문제라는거죠.
딱히 이분을 설득할 말은 찾지를 못했습니다. 이런 분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정치적 무관심?. 냉소주의?
그런데 이런 분들이 주변에 보면 꽤 있더라고요. 정치야 직업 정치인들 밥그릇 싸움이고 일반인들의 삶과는 별로 상관이 없다는..
이런 분들을 설득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2011.12.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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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거나 말거나 무관심을 추천합니다.
연장자라면 더더욱.
괜히 골치만 아파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