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28 17:16
얼마 전에 다시 봤어요
원래는 조셉 고든 래빗 패션 보려고 다시 봤던 거였는데
"썸머냔"의 행동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제가 예전에 했던 행동과 닮았단 생각이 들어요
물론 갑자기 결혼해버린다거나...;;하진 않았지만
그리고 썸머만큼 예쁘지 않지만(이게 제일 다르죠!)
저도 의도하지않게 잔인한 행동을 했던 것 같아요
네 결국 '의도치 않게'가 제일 문제였죠
과정이 어땠든 결과가 안 좋았으니까요
썸머 덕분에 0.000000001% 정도는 성숙해진 것 같네요ㅠ.ㅠ
뭐, 쥬이 드샤넬에 대한 충성심이 별로 없어서일 수도 있죠.
차라리 짐 캐리와 연기한 작품, 음, 제목이... 하여간 그 작품에서의 모습이 좀 나아 보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