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회자되는 얘기들을 읽다보니 "힙스터"가 떠오르는데, 제 느낌으론 힙스터가 좀 반체제 내지는 반주류 성향이 더 강한 사람들을 지칭하는 개념인 것 같아요. 제가 미국 생활하기 시작한 이후엔 조롱과 냉소의 용례만 봤어요 (공중에 인용부호 날리고 "소위 힙스터들이.." 뭐 이러는 식이죠).


허핑턴포스트의 2008년 기사 일부를 가져와봅니다.

The whole point of hipsters is that they avoid labels and being labeled. However, they all dress the same and act the same and conform in their non-conformity. Doesn't the fact that there is a hipster look go against all hipster beliefs? Hipsters are supposed to hate anything mainstream or trendy.


http://www.huffingtonpost.com/julia-plevin/whos-a-hipster_b_117383.html


그리고 몇 년 전에 떠돌았던 힙스터 공룡들. 옛날이 좋았다는 건 힙스터들이 입에 달고 사는 얘기. 옷차림에도 주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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