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31 03:19
사실 저는 듀게 안의 모 클럽에 소속되어 있어요.
근 보름동안 목이 빠지...진 않지만 기다리고 기다려서 30일이 송년회~!
서울 내 어떤 중식당에서 십수명의 듀게분들과 함께 즐거운 모임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뵙는 분들, 최근에 뵈었지만 그래도 반가운 분들, 처음 모임에 나오시는 분들.
다양한 듀게분들과 식사와 담화.
각자가 미리 준비해 온 선물 교환식도 있었어요.
주는 기쁨과 받는 기쁨을 동시에 느끼는...
클럽장님의 훌륭한 아이디어가 자리를 더욱 즐겁게 해줬지요.
그리고 드레스코드(빨강)도 지정해서는...
모임 자리에서 붉은 계통의 의상 또는 장신구...
로 자리를 더 즐겁게 했구요.
저는 1차만 참석하고 도중에 나왔지만
분명 2차 자리는 더더욱 즐거웠을거라고 생각되네요.
이 게시물 왜 썼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냥 쓰고싶었어요.
듀게의 많은 분들이 게시판... 즉, 온라인 상에서만 보기 보다는
오프라인에서의 만남 또한 그 즐거움이 굉장하다는.... 뭐 이런..
(그런데 다들 알잖아?!)
번개나 정모나... 어서 또 있었으면 좋겠어요
....읭?
밑에 중식당 사진 있잖아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