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속물이 되고 싶어요.

2011.12.31 12:35

자두맛사탕 조회 수:2451

교양속물이 되고 싶습니다.

 

특이하고... 고고하고.... 지적이고....

뭔가 있어보이는 그런 사람이요.

 

썸머처럼 이쁘기까지 하면 교양속물 마저도 매력적인 특징이 됩니다.

 

 

하지만... 현실은 OTL..........

 

제 사적인 주변인 뿐 아니라 회사 내에서도 오타쿠로 낙인 찍혔으니.

이제 내년이면 철 좀 들어야지? 란 소리나 듣고.

 

난 내 취미에 충실하며 열심히 보고 듣고 이것저것 관련 지식을 쌓으면서 나름 즐거움을 느끼고 있으나.

어설프게 알면서 있어보이는 교양속물보다 더 '없어보이는' 오타쿠라니.

일반인들에게 오타쿠는 기피대상

 

이건 너무 억울해요.

 

 

밑에 흰 피부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흰피부는 예쁘지만 흰피부 = 연약해보임 은 아닙니다.

흰피부가 잡티마저 없으면 진짜!!! 건강해 보입니다.

게다 적당히 살이 있으면 튼튼해 보입니다.

 

 

진짜 아프고 연약해보이는 피부색이 뭔지 아신가요.

바로 노랑색 입니다.

 

여기서 조금만 살이 빠지면

가뭄철 말라버린 논바닥처럼.... 겨울철 말라버린 나뭇가지처럼.... 보이는게 바로 노란피부죠.

관련질병 : 저혈압. 간관련 질환, 두통, 급체, 장염.... 등등....

 

조금이라도 표정이 안좋아지면 "너 어디 아프니?" 란 소리를 듣게되는 축복의 피부, 노란피부.

 

제가 노란피부의 소유자이죠.

 

노란피부 + 음침한 오타쿠 = ????? 

이게 바로 접니다.  아하하하핳 축복이어라 ~~~~~~~~~~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