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 꿈에 소시의 윤아가 나왔어요.

로마의 휴일처럼, 사람들은 다 윤아가 소시의 윤아인줄 모르고 저만 알아봤죠.

그렇게 한나절을 즐겁게 놀고나서.. 윤아는 저에게 농담(?)을 해주곤 떠나갔어요.

 

꿈에서 깬 저는 너무 생생해서 나중에 복기해봤는데...

1. 사람들은 왜 윤아인줄 몰라봤나?

2. 나는 (현재) 순규가 좋은데 왜 꿈에는 윤아가 나왔나. 앞으로 윤아를 좋아해야 하나?

3. 그래도 꿈인데 기왕이면 이것도 저것도 해볼것이지 겨우 농담(?)으로 끝나다니..!

정말 미스테리 합니다.

 

 

2.

덥습니다!

회사의 온도/습도 현황 화면을 열어보니 외부온도가 32도입니다. 이 온도계는 그늘에 있거든요. 그럼 땡볕에 나가면 몇도인가..?!!

현장내 몇몇 지역의 온도는 현재 38도가 넘었네요. 있다가 저기 지나다녀야 하는데.. ㅠ.ㅠ

이 땡볕에 바이크를 타면 일사병에 쓰러지겠죠?

자전거 출근은 언제부터 시작할지...

 

 

3.

며칠전 사무실 책상정리를 하는데 일본거 기초와 중국어 기초 교재가 나오더군요.

그래, 나도 공부하려던 때가 있었지...

 

 

4.

오늘이 13일 이더군요. 전 11일인줄 알았어요.

어제 마트에서 유통기한이 14일인 요구르트와 16일인 요구르트를 잔뜩 사왔단 말입니다. ㅠ.ㅠ

유제품은 유통기한을 꼭 확인하는데, 날짜를 헷갈려 버리면 말짱 도루묵이잖아...

 

 

5.

어제 Btv 의 프리미엄 영화에 에반게리온 : 파가 올라왔더군요. 전 프리미엄 월정액 사용 고객이니까 부담없이 틀었습니다.

감상은... 음.. 대체 저 사람들은 왜 주기적으로 괴물이 쳐들어오는 제3신동경시에 사는거야????

 

 

 

더쓰고 싶지만 현장 나가야 해서.. 흑.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62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17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262
111344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유재석 [5] 달빛처럼 2014.05.31 3896
111343 바람물질, 시럽계, 입문계, 궁중심리 [15] Johndoe 2011.04.24 3896
111342 밥낭) 김밥취향이 어떠하세요? [34] 블로썸 2011.10.16 3896
111341 <건축학개론> 남자주인공 욕설 경청하기 [34] Isolde 2013.06.03 3896
111340 시크릿 가든 뒷북성 잡담 [13] 산호초2010 2010.11.29 3896
111339 [링크] 택시기사 뚱뚱한데 미니스커트 입고 다닌다고 가정주부 구타 [11] Apfel 2010.11.06 3896
111338 최근 드라마의 경향 [8] 보이즈런 2010.10.07 3896
111337 유니클로 홈페이지 [10] lyh1999 2010.10.31 3896
111336 인셉션 관련 해석 중 가장 맘에 드는 것(당연 스포일러) [5] ally 2010.08.18 3896
» [바낭질을하고싶은오후] 소시꿈, 더위, 에바:파 [6] 가라 2010.07.13 3896
111334 한윤형씨에 이어 일베의 사상 쓰신 박가분씨도.. [10] 짜이 2015.06.20 3895
111333 듀게배 인생에서 꼭 봐야할 영화 정해봅시다. [124] 익명씨 2014.12.13 3895
111332 기자간담회하다 우는 한예리 [4] 너를보내는숲 2014.11.06 3895
111331 여행이 삶의 전환점이 되기도 하는군요 [15] 노을지는 2014.09.26 3895
111330 세월호 구조작업을 요약하자면 [6] 갓파쿠 2014.04.29 3895
111329 밀회 3화 시청중 [27] 빠삐용 2014.03.24 3895
111328 총체적 난국인 간기남에서 최대 에러는 박시연 캐스팅 [5] 감자쥬스 2012.04.15 3895
111327 (기사) 나탈리 포트먼, 아기 이름도 심오해 [10] nomppi 2011.07.07 3895
111326 얼불노에 관심이 생겨서 엔하위키를 읽고 있는데요. [16] 자본주의의돼지 2011.07.07 3895
111325 농협 전산사고의 미스터리.. [20] 도야지 2011.04.19 389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