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패티를 만들때 조미료는 필수군요..

츄릅 ㅠㅁㅠ 저도 한 입만 주세요..

배고파요

조미료보단 우스터소스를 좀 넣어보심이 어떨런지요

글쎄요... 너트멕이나 믹스드 허브 같은 걸 첨가하면 맛있긴 하지만요... 이른바 결착제인 빵가루나 계란 등을 넣지 않고 pure beef 를 표방하는 본격파 햄버거 집들이 많죠 만약 감칠맛이 적게 느껴지셨다면,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적당히 혼합하시거나 (1대1로 해도 무방) 좀 더 많이 치대고 둥글린 후에 도마나 손바닥에 힘껏 던져주시면 끈기가 생기고 공기가 빠져 씹는 맛이 좋아집니다. 보통 초보들이 흔히 하는 실수로 잘 부스러지는 패티가 만들어지는데, 이를 방지해줍니다. 전 소금 후추만 넣고 가끔 해먹는데 버거집들 보다 맛없다고 느낀 적은 없거든요 마늘도 가끔 넣지만 안넣을 때도 많고요

파는건 순고기가 아니라서 그래요 가짜가 진짜가 된거죠.

만두도 집에서 만들면 파는 거랑 달리 감칠맛이 좀 덜하긴 하더라고요. 왜 안 넣겠어요, 음식점에서. 불맛소스 이런 것도 쓸 듯.
만두속이나 패티 만들어서 냉장고에 하루 방치숙성해두면 아미노산화가 일어나서 좀 더 맛있어질까...하는 생각도 해봤어요.

이 사진보니 갑자기 햄버거가 먹고싶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