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의 <태양의 계절> 범우문고 판을 구매 후 읽었는데 두가지 의문이 생기더군요. 일본어는 한자밖에 못읽고-_- 한자 읽는 법은 전국시대 물로 익힌 것이나마 떠듬떠듬 읽어보려고 원서를 찾아보려니 원서도 둘 다 품절이더군요. 그렇다고 원서를 읽을 수 없는데 원서를 주문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 집에 돌아왔습니다.


의문점은 둘입니다. 범우문고 번역판에서는 원작의 내용을 전부 실었는지 궁금하고(분량이 대략 범우문고 판형으로 90 페이지 가량입니다) 번역이 시망인 수준이라(인명 번역은 말할 것도 없고 일본식 표현이 난무하고 문장을 통으로 옮겼는지 주어가 뭔지 싶은 것도 있고 읽는데 계속 덜컹거리더라구요;) 원문의 문장도 그닥 명성에 비해 별볼일 없는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원문을 읽어보신 분 감상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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