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오묘한 하루

2012.01.09 12:44

오늘은익명할게요 조회 수:787

오늘은 제 생일이에요

원래 생일같은거 별로 안챙겨서 아무도 모르고, 사실 안챙겨줘도 아무 상관은 안합니다

근데 오늘 예전에 꽤 좋아했던 분의 결혼소식을 들었어요

생일과 결혼소식 각각 버러졌으면 그냥 그랬을텐데 생일날 그런 소릴 들으니 기분이 참 묘하네요

0.1 + 0.1 = 100이 된 느낌? 

어제 자기전에 북촌방향을 보았는데, 사람 사는게 다 영화 같은거 같아요 ㅎㅎ

그냥 조금 센티멘탈해져서 점심먹고 바낭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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