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악순환인 거 같아요.

밤에 늦게까지 잠들지 못하고, 낮에는 미치도록 잠이 오죠.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저녁 일찍 자면 될텐데 그게 안 된단 말이죠.

내가 야행성이라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그래도 아침형 인간이 사회생활하기엔 좋을 거 같긴 해요.

 

늘 일어나면 점심을 먹을 때까진 머리의 반은 자고 있다는 느낌이에요.

 

 

2. 약을 먹고 여러 분들의 충고대로 좀 쉬고 했더니 우울감은 좀 진정된 거 같아요.

하지만 언제 재발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또 걱정이 되네요.

빨리 의사 선생님께 연락을 해야 할텐데, 전 또 뭔가 해야 한다고만 생각하면 안절부절못하고 망설여요.

 

 

3. 얼마 전에 듀게에서도 물어본 적 있지만 우울증 때문에 면허취득원서를 작성할 때 표시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했었죠.

학원에서 이제야 답을 줬는데, 경찰서 면허계에는 아무 이력도 올라와있지 않으니, 입원한 적이 없다면 그냥 없음으로 작성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행히 오늘 보건소에 가서 원서에 도장을 받아왔습니다.

내일 학원에 갖다주고 일정을 받아와야겠죠.

 

자동차 면허라니 생각만 해도 걱정되네요. 아아...

 

 

4. 듀게의 올빼미 여러분, 계신가요?

이 시간까지 깨어계신 여러분은 뭣때문에 잠 못 이루고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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