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의 핵심은

이곳에서 나오는 책들이 어느정도 퀄리티를 가지고 있는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역사는 오래 된것 같은데 아직 이 출판사 책은 한권도 읽지 않아서 책이 어느정도 인지 감을 잡지 못하겠습니다.

소장하고 있는 책은 딱 두권인데, 데이비드 코퍼필드, 몽테뉴의 수상록

두권모두 어쩔수없는 선택이었던지라 이거라도... 이런 심정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두께가 두께인지라 아직 읽지는 않았습니다.

 

오전에 올렸던 포크너의 음향과 분노 번역판이 작년에 동서문화사에서 나왔습니다.

과연 어느정도 잘나왔는지는 모르겠고 다른 출판사 기존 번역판이(정인섭) 20여년동안 변화없이 그대로 2006년에 나온지라

믿을수없어 다른 판본으로 눈을 돌리니 바로 동서문화사 뿐이라는 사실입니다.

 

얼마전 레미제라블도 동서문화사는 외면을 했는데 포크너의 이책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듯 합니다.

 

민음사, 펭귄, 을유, 문예,문학동네 등등은 어느정도 책외형만 봐도 어떤 이미지 출판사 인지 추정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동서는 책디자인이 다소 애매한 느낌입니다. 다소 촌스러운듯한 흰색과 빨강하며... 감을 못잡겠더군요.

동서문화사 책 많이 읽어보신분이 계실것 같은데

좀 듣고 싶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33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86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017
84747 아이리버탭? [2] 스위트블랙 2012.01.10 1214
84746 [듀나인] political stability에 대한 statistic은 어디서 참조 할 수 있을까요? [1] hottie 2012.01.10 740
84745 토마토 케찹의 진짜 쓰임 [3] 메피스토 2012.01.10 2095
84744 신경민 전 위원 신간.. 생각보다 재미있네요. [3] 마르세리안 2012.01.10 1274
84743 현역병장 시급 459원, 진보신당 ‘최저임금’ 소송 [28] 레벨9 2012.01.10 3394
84742 오늘 하이킥... [17] DJUNA 2012.01.10 2131
84741 음식에 대한 [6] 살아 움직이는 2012.01.10 1416
84740 데이빗 핀쳐 밀레니엄 시사회 다녀왔어요 (스포 없습니다) [14] 도니다코 2012.01.10 3410
84739 인턴 생활을 야무지게 잘하는 방법? [6] 지루박 2012.01.10 2244
» 동서문화사는 어떤 출판사인가요? [6] 무비스타 2012.01.10 4778
84737 아스트랄랄라한 '드림 하이2' 티저 예고편 [6] 로이배티 2012.01.10 1700
84736 (바낭)외국 게임들은 스토리설정을 참 세세하게 잘 만들어요 [19] 피로 2012.01.10 2534
84735 Tom Lehrer sargent 2012.01.10 809
84734 안 들어본 장르의 음악 [7] august 2012.01.10 1106
84733 블랙 스완을 보고 발레에 대해 관심이 생겼는데... [3] 백미 2012.01.10 1380
84732 [펌] 이번 하이킥3 예상 결말 [4] 어쩌다마주친 2012.01.10 2406
84731 [듀나인] 일반인이 들을 수 있는 강좌를 하는 대학이 있을까요? [7] 초콜릿퍼지 2012.01.10 1370
84730 2012년 드디어.... 대선, 그 섣부른 예측의 종결을 보여드립니다. [7] soboo 2012.01.10 2474
84729 디아블로3 vs 게등위.jpg [15] 자본주의의돼지 2012.01.10 2068
84728 [윈앰방송] 1시까지 재즈 나갑니다 [2] ZORN 2012.01.11 78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