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8년간 감금된 여성이 국가로 부터 245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더랬죠.

가석방된 성폭행범에 대한 국가의 관리 소홀이 인정된다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214&aid=0000145867

 

"...두가드는 지난 2월 캘리포니아주 교정국이 성범죄자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상상할 수 없는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봤다며 주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고,
캘리포니아 주의회는 오늘 두가드와 가족에게 245억 원을 배상하라고 승인했습니다."

 

 

 

2.전대갈 정권때 안기부에 끌려가 모진 고문을 받고 간첩이란 누명을 쓴채 16년간 복역한 사람이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143&aid=0002015209

 

 

3.어제 방영된 PD 수첩에 첫꼭지로 다룬 내용이였습니다.

그분께 따님이 두분 계시는데 사위되는 분을 소개하러 갈때 교도소로 갔답니다.

돌아오는 길 내내 우셨다는군요.

 

 

4. 교육계 비리를 다룬 내용은 뭐 도시전설로 회자되는 이야기들이야 크게 새롭진 않았습니다만, 이건 비리를 저지른 사람들의 문제로 국한시킬것이 아니라 시스템 자체의 문제로 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장실을 확장한 이유를 물었더니만 -리모델링에 2천만원이 들었댑니다- ."아내가 췌장암에 걸렸다. 터가 않좋다고 해서" 이런 이야기를 태연스럽게 하는 교장을 보자니.

 

5.16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저 분에게 국가는 얼마를 배상해야 할까요?

돈으로도 치유되지 않는 고통을 줬지만 현정부는 과연 저 분에게 뭘 해줄 수 있을런지요?

 

6.어제 PD수첩 말미에 '진실화해위'의 활동이 지난 6월 30일자로 종료되었다고 하더군요.

활동기간이 정해져있었던가요??

아직도 풀어야 할 난제들이 많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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