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기분 나빠요.
뭐 오늘의 경우는 이해할수 있다고도 할수있겠습니다만(뭐 이런저런 사적인 히스토리때문에;;) 이런 경우 있지 않나요?
예를들면 셋이서 식사하는 자리에서 맞은편 한자리는 비어있게 될때 꼭 다른 맞은편에 앉아서는. 대화를 할때도 꼭 자기 맞은편 상대만 쳐다보면서. 심지어 제가 꺼낸 얘기라거나 제가 한 질문에 답할때라도 말이죠!!
다른 상대방은 눈치도 채지 못할정도로 자연스러운 대화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눈을 마주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고개도 돌리지 않는 그런 경우.
이제 그런 자리에서 (다른 사람은 모르게) 상대방을 기분 상하게하는 방법을 터득했어요. 실생활에서 누군가에게 이 방법을 써먹기엔 전 too nice해서 어차피 필요는 없겠군요.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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