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12 16:43
반다이의 최신작 Shinkai 6500을 만들고 있어요.
지난번 우주비행사에 이은 Exploring Lab.시리즈 두번째. 스케일은 1/48
점심시간에 배송 오자마자 봉지를 까서 냅다 가조립.
과연 반다이!
딱딱 들어맞는 손맛이 참 좋은데
레고 조립하는 정도의 난이도에 비해 퀄리티는 우왕ㅋ굳ㅋ
요즘 만날 퍼티, 접착제 냄새만 맡다가 손과 코가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조립하는 동안 제발 다음 환자 약속이 펑크 나기를 바라고 또 바라고...
옆에 카메라가 없어서 이하 사진은 반다이의 공식 사진들.
니퍼(타미야 금딱지 니퍼면 더 좋다)와 칼(아트나이프면 더 좋다)로 대충 다듬어 조립해도 위 사진 상태로 완성 가능!
동체 길이는 대략 20cm.
가운데 회색 뭉치는 LED 유닛으로, 발광 상태 완전 재현.
적당한 부분 도색으로 요렇게 됩니다.
투명 부품을 사용하면 동체 측면의 디테일도 잘 보이게 할 수 있어요.
이렇게 내부도 재현.
승무원 인형은 좀 안습인데 스케일 감안하면 뭐 그럭저럭...(단색으로 사출되어 도색을 요함)
이것저것 벌여놓은 작업이 많아서, 풀도색을 할 지 부분도색에 마감재만 뿌리고 끝낼지 두고 볼 일입니다.
내부에서부터 차곡차곡 쌓아가며 무언가 만들어가는 '조립 페티쉬' 있는 분들께 강추.
환율 크리 덕에 가격이 조금 슬플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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