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직장에 다니는 독신남이고요,


이제 두살반 된 코숏 남아를 키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랬던 적이 없어서 놀라서 도움을 요청하고자 합니다...


고양이가 약 3일전 (수요일) 부터 밥도 물도 먹지 않습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저는 출장이어서 집을 비웠었는데요, 집에 들어와 보니 


밥도 그대로, 물도 그대로, 또 소변도 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응가는 한번 했더군요)


그리고 한 4~5군데 맑은(노란색) 토를 해놓은 흔적이 있었습니다. 출장가기 전날밤에도 한번 그렇게 토했었습니다.


이상해서 제일 좋아하는 캔을 따줬는데 막 울면서 좋아하는 모션은 취하는데 정작 냄새만 맡고 먹질 않습니다.


응가치울때처럼 주변 바닥을 손으로 벅벅 긁고 울기만 하네요...


코도 촉촉하고 눈도 똘망똘망하고 특별이 열이 나거나 외관상 이상한 점은 전혀 없고요,


장난감 던져주면 이리저리 뛰댕기고 하는 행동만 보면 완전 멀쩡한데 이녀석 갑자기 왜이런걸까요... ㅠㅠ


오늘밤만 넘겨보고 내일아침에도 밥/물 그대로이면 (제가 잘 때 밥을 간혹 먹더군요) 내일 바로 동물병원을 찾을 생각입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을 하셨거나 도움/조언 주실 분 계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43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3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994
125635 여고생 크리스탈의 패션 센스 [15] mana 2012.06.18 8996
125634 [2ch] 여자에 익숙하지 않은 남자의 9가지 패턴 [10] wadi 2010.08.16 8986
125633 참 딱한 김태희 [30] 애플탱고 2012.12.08 8976
125632 듀9 '자의식이 강하다' '에고가 강하다'는게 무슨 뜻인가요? [16] 숮이 2012.04.20 8976
» [헬프] 고양이가 밥도 물도 안먹습니다. [14] tigertrap 2012.01.13 8974
125630 듀나님 만점 영화 80편 ^^ [9] 감동 2011.05.17 8974
125629 30대 남자가 연애에 적극적이지 않은 진짜 이유. [28] 자본주의의돼지 2012.07.17 8974
125628 처음 보는 타인이 지갑 잃어버렸다면서 교통비를 빌려달라는 경우... [44] 라곱순 2013.04.04 8973
125627 분당녀 이엘 , 조성하 [9] 무비스타 2011.02.13 8961
125626 블루스퀘어 좌석이 그렇게 악명이 높나요? [10] len 2012.03.05 8959
125625 "오빠 믿지? 손만 잡고 잘게" [31] 라곱순 2013.04.14 8948
125624 자꾸 밖으로 나가려는 고양이. [16] kct100 2013.07.02 8942
125623 GS25의 김혜자 도시락 시리즈... 이건 혁명이에요. [20] 달빛처럼 2010.10.08 8941
125622 성노동자 김연희씨의 고백 [16] 겨우내익명 2012.12.02 8927
125621 박근혜와 인혁당 사건, 여전히 박근혜를 지지하는 사람들 [5] catgotmy 2010.09.24 8920
125620 미처 몰랐던 고양이의 습성 몇가지 [15] 삼각김밥 2012.06.01 8919
125619 여러분은 섹스없는 사랑이 가능하세요? [46] 안토니오H. 2015.01.26 8915
125618 내용 펑 [50] maijer 2012.02.16 8907
125617 어머니의 삶 [58] 모스리 2016.08.18 8906
125616 정준하 진짜 왜 이러죠... [12] 달빛처럼 2013.04.27 890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