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18 22:23
어제 어떤 분께서 버스에서 가방 받아주는 거 어떠냐고 말씀하신 글을 보고.
국민학교때(초등학교 아니여요) 차장 누나가 뒷문에서 요금을 받고 잔돈을 줬었죠.
그때는 물론이고 중, 고등학교 시절 심지어 서울에서 재수할때까지도 버스에서 가방 들어주기는 그 당시에는 상식이였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로 기억합니다만, 버스 출발지가 집 바로 앞이라 항상 앉아 가는 편이였는데 언제나 생면부지(?)의 학생들의 가방을 받아줬습니다.
어느 하루, 가방을 5개까지 받았었나요, 그중 하나에서 김치국물이 샜는데 아이구야, 그게 첫번째 가방이였는지라 그 밑의 가방 4개를 관통했었더랬지요.
그건 그렇고 서울 지하철에서 신문 판매하던건 언제 사라진거죠?
저의 저질 기억력을 떠올려볼려치면 무리입니다!
2012.01.1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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