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했던 정일우가 의외로 젤 자연스러웠고요, 공주도 씽크로가 괜찮았습니다.


훤은 단순히 여진구의 그림자가 짙어서만이 아니라,

김수현의 사극 연기는 어딘지 많이 불편하군요.

새파란 청년왕인데 무슨 불혹의 느낌을 보여주려는 듯 느끼했어요.


외적으로도 아역과 성인역이 외모가 닮는 경우는 별로 없기에

그점을 차치한대도 김수현은 너무 연약하네요.

오히려 중학생 여진구의 무게감이 더 있다고 여겨질 정돕니다.

(이 친구의 미래가 무척 기대가 됩니다.)

보통 다른 역들이야 어떻게 변하건 시청자들이 관대해질 수 있는데

그래도 주연이잖아요.


한가인과 맞대면 하기도 전에 단독으로도 그리 느껴지는데

투샷이 되면 정말 이모 조카 얘기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시청률은 이미 승자겠지만,

작품적으로 뛰어난 것도 아니고 계속 볼진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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