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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배우로 좋아하거나 싫어했는데 예능프로에 나와서 이미지가 달라진 배우.

2012.01.22 22:55

poem II 조회 수:4352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으로

김민정은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예능에서 좀 싫었고

신세경은 아무 느낌 없었는데 예능에서 좀 깼고요.

이연희는 연기 못해서 싫어하는 편이었는데 예능에서 급호감이 되었고.

정용화는 가수로 별로였는데 예능에서 좋아졌구요.

이 서진은 원래 안 좋아했는데 예능을 보고 더 안 좋아했구요. ㅎ

뭐 생각나는 건 그 정도네요.

여러분들은 그런 경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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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진

2012.01.22 23:01

출연작을 본 게 하나도 없어서 아무 생각없던 엄태웅씨요. 해피투게더를 보고 급 호감이 생겼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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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nolia

2012.01.22 23:03

좋아진 : 이서진, 최지우, 고아라
싫어진 : 김하늘, 엄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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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저냥

2012.01.22 23:05

아무 느낌 없었던 송지효, 런닝맨에선 어찌 그리 예쁘지효? ㅋㅋ 오늘 광수 머리채를 잡았다가 광수한테 물렸어요. 산발한 머리엔 찍찍이 이름표를 붙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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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tta

2012.01.22 23:05

며칠전 놀러와에 나왔던 박용우요. 아무 생각 없고 심지어 출연작도 거의 못 본것 같은데, 그 토크쇼를 보면서 문득 '저 사람은 나와 같은 부류군'하는 생각이 확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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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 따숩고

2012.01.22 23:06

이제는 엠씨로 자리 잡아서 배우가 예능에 나온다 하기도 이상한 상황이 돼 버렸지만, 예능 출연 초창기의 김원희. 불안정한 목소리때문에 꽤 싫어했는데 예능 나온 것 보고 좋아졌어요.
배우는 아니지만 이특 참 싫어했는데 강심장에서 보고 어라 저런 면이, 했고요. 그런데 싫어한 이유도 다른 예능 때문이었으니까 예능으로 망한 자 예능으로 일어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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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리

2012.01.22 23:08

박철민이요. 라디오스타보고 급 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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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타

2012.01.22 23:09

성유리 : 그저그런 얼굴만 이쁜 아이돌출신 배우...였다가 케이블에서 하는 뭐냐. 그 프로 보고 이미지상승! 너무 귀엽고 순수하더군요.
김소연 : 말이필요없죠...흐흐. 예능에서 확실히 매력적이더군요.

신세경 : 좀 매력없는거같아요. 분위기가 좀...너무 침잠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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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징조

2012.01.22 23:10

려원이요. 연기자로서 려원 꽤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해피투게더 나온거보고 홀라당 깼어요. 좀 약간 이상한 여자처럼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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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2012.01.22 23:11

김래원은 옥탑방고양이의 털털한 이미지가 참 마음에 들었는데 인터뷰하는거 보고 싫어졌고..하지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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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라

2012.01.22 23:15

예능보고 좋아진 : 최지우, 송지효
예능보고 싫어진 : 신세경,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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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2012.01.22 23:28

전혀 전혀 관심 없었던 이민정은 힐링캠프에 나와서 대학때 유럽배낭여행 간 얘기 하는 것 듣고 친근하게 느껴짐. 심지어 원더풀라디오를 볼까 생각했어요.
강소라는 엉뚱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다고 생각했는데 강심장에서 이특하고 다니는 거 보고 거대한 꽃소녀처럼 느껴져 왠지....신비스러움이 사라졌어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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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출어람

2012.01.22 23:29

예능보고 좋아진: 송지효, 반대의 경우: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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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

2012.01.23 00:24

박철민이요2 라디오스타에서의 모습보고 그간의 편견이 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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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nolia

2012.01.23 01:20

강소라는 강심장에서 보고 엄청 좋아졌는데 우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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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

2012.01.23 11:21

예능에서 4차원캐릭터는 다 이상스러웠어요. 려원은 뭔가 불안해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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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돌이

2012.01.23 19:16

배우는 아니고 가수 이상은씨... 예능 프로 아니고, 책 관련 프로...상당한 오독...김창완씨가 너무 기가 차서 허허허...하고 웃으십디다. 이미 이전에 출간하신 책을 읽고 생각했던 것보다 깊이가 많이 모자르다 싶기도 했었지만... 가수니까 노래만 잘하면 되지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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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프러스

2012.01.24 06:36

범주를 연예인으로 넓히면
좋아진 - 크리스탈. 언행이 거의 다듬어지지 않아서 처음엔 조금 불편했는데 볼수록 그런 점이 귀엽고 호감이에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외려 짖궂게 구는 어린 남자애 같아요.
싫어진 - 제시카. 차도녀지만 한번 정을 주면 깊게 주는 타입 같아서 호감이 있었는데, 예능에 출연할 때마다 포장된 외면 아래의 본모습이 드러나는 것 같아서 별로요. 수면 위로 우아하지만 실제론 정신없이 발을 놀리느라 바쁜 백조 같아요. 그걸 완벽히 감추는 여우도 못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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