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26 14:48
절판 여부 상관없이 질문드립니다. (왠지 구하면 구할 수 있을 거란 막연한 자신감이 있어서요, 허허)
집문당에서 영화진흥위원회 기획 영화이론총서 시리즈 중 한 편으로 나온 98년판이 있고 (흰색표지)
시각과 언어에서 나온 2001년판이 있더라구요. (검은색표지)
얼핏 들은 얘기론 어떤 번역은 엉망이고 어떤 번역이 그나마 낫다고 들었는데 문제는 어떤 게 어느 버전이었는지 기억이 안 나서요 ㅠ_ㅠ
검색어 '바쟁 영화란 번역' 으로 검색해봤지만 쓸만한 정보를 못 건져서 듀게로 달려왔습니다.
(제가 건진? 정보는 2011.10 씨네리에 평론가들이 생각하는 번역,복간,만들어졌으면 하는 상상의 책 중 한창호 평론가가 살짝 언급한 부분이 있어서 퍼왔습니다.)
-번역되어야 할 영화책
영화학의 클래식들이 온전하게 번역됐으면.
=<영화란 무엇인가> 앙드레 바쟁: 아직도 학생들에게, 또 영화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현재의 번역 책은 참고도서로
소개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고전을 제대로 번역하여 영화학도는 물론이고, 일반 독자들에게도 소개할 수 있어야 하는데, 지금 나와
있는 책은 그렇게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다시 번역되면 좋겠다. 다시 한다면 영화전공자에 의해, 기왕이면 프랑스에서 전공한
사람에 의해, 그리고 정말 기왕이면 한국어 잘 구사하는 사람에 의해 다시 번역되면 좋겠다.
+ 혹시 더 많은 얘기를 읽고싶으시다면 http://www.cine21.com/do/article/article/typeDispatcher?mag_id=67846 여기로.. 재밌는 답들이 많네요.
그러나 이건 미래의(?)일이고, 현재 존재하는 두 가지 버전 중에는 어떤 게 더 낫다고 평가받는지 궁금합니다.
(아마 그런 분은 없을 거 같지만) 둘 다 읽어보시거나 한 쪽을 읽어봤는데 무난했다던가 한 쪽을 읽어봤는데 오역이 많았다든가 하는 정보가 있다면 살짝 귀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_*
2012.01.26 15:28
2012.01.26 17:11
2012.01.26 16:18
2012.01.26 17:12
단점은 너무 예스럽다는거?;;